[전남인터넷신문]광주자생한방병원(원장 염승철)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석기)과 함께 4월 9일 광산구에 위치한 광주고려인마을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광주자생한방병원 한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들은 고려인마을을 방문하여 중앙아시아에서 귀국한 고령의 고려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침치료 등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한방파스 등을 전달하였다.
광주자생한방병원은 자생의료재단 산하 한방병원으로 2016년 8월 개원하여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광주거주 독립유공자 배우자의 자택을 방문하여 한방진료서비스를 지원하였다.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공동체와 함께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