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휴양공원사업소는 8일 고흥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편백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영산편백치유의 숲 전경(사진/강계주 자료)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사무과 직원들이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의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유치 등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행사는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가 추진 중인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유치와 신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치유지도사로부터 치유의 숲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의원들
또한, 참석한 의원들은 편백 치유의숲에서 제공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숲속에서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힐링의 효과를 체험했다.
류제동의장(뒷열 중앙)을 비롯한 의원들과 조봉근 휴양공원사업소장(앞열 중앙)을 비롯한 직원들의 기념촬영
조봉근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의원들에게 알리고,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흥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토맨발길(사진/강계주)
한편,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는 숲 치유,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맨발 황톳길, 편백숲 산책로등의 시설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