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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양봉농가 대상 꿀벌응애 일제 방제 집중 추진 - 양봉농가 105호에 4월 11일까지 집중 방제 실시
  • 기사등록 2025-04-09 13:50:43
  • 수정 2025-04-09 1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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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꿀벌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기생 해충인 ‘꿀벌응애’의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11일까지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양봉농가(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꿀벌응애는 꿀벌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진드기로,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개체 수가 급속히 증가해 꿀벌의 건강을 해치고 질병 확산과 집단 폐사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1주일 만에 개체 수가 약 6배까지 늘어날 수 있어 선제적인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고흥군은 지역 내 양봉농가 105호를 대상으로 꿀벌응애 관련 맞춤형 방제(응애 발생 원인, 방제 시기 및 방법, 약제 선택 요령)에 대해 홍보하고, 허가된 약품을(57,000군/6,967만 원) 배부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양봉농가 105호에 대해 추가 방제약품(5,430만 원)을 배부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제 기간 동안 양봉협회와 협력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허가된 동물용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지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봉농가가 방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방제 방법을 병행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응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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