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광주전남권역본부(본부장 천병태)가 ‘제17회 여성장애인폭력추방 4·9캠페인’을 맞이하여 성금 4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전달식은 매년 4월 둘째주 여성장애인추방주간을 기념하여 광주에서 개최된 제17회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행사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달식에는 김희숙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광주전남권역본부 영업팀장,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전국여성장애인폭력피해지원상담소 및 보호시설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금번 기탁된 성금은 우리 사회에서 차별과 억압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여성장애인에게 가해지는 젠더 기반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며, 여성장애인 차별과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 캠페인 사업비로 사용된다.
천병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광주전남권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장애인에 대한 폭력 예방과 사회적 인식이 한층 발전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흥철 광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광주전남권역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주사랑의열매도 여성 장애인들이 차별없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광주전남권역본부는 2020년부터 사랑의 열매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 다문화, 의료취약계층, 어르신 무료식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