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CCTV 및 드론 등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운영 과정에서 시민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공인 ‘영상정보관리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영상정보관리사’는 CCTV, 드론 등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과 법적 책임 의식을 평가하는 국가공인 자격으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필수 역량으로 인정받고 있다.
공단 전산 담당자는 영상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내부 운영 지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접근권한 관리, 영상정보 열람 통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조치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와 안전한 운영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책임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영상정보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CCTV 운영과 관련된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활 안전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스마트 안전도시 실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