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오는 6월 19일 화순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유치부 대표팀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방안전의식을 내면화하고, 미래의 안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전남 22개 소방서에서 각 1개 팀이 출전한다. 보성소방서는 유치부 1개 팀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 결과에 따라 도지사상(유치부)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팀은 오는 9월 창원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남 창원의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 팀은 오는 18일 금요일까지 보성소방서에 신청해야 하며, 참가 관련 자세한 문의는 보성소방서 예방안전과로 하면 된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하며 안전을 배우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지역 내 어린이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노래 한 곡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교육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