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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광주의 시간 AI‧문화‧지속가능 3대 전략으로 대한민국 성장판을 열겠습니다
  • 기사등록 2025-04-08 17: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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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는 가장 민주적 방법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비상계엄 세력은 민주주의를 훼손시켰지만

우리 국민들은 스스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증명했습니다.


이제는 대선의 시간입니다.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정치는 사라졌고, 경제는 추락하고 있으며,

많은 경제기관들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0%대로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대선을 통해

유능한 민주정부를 수립하여,


민주주의는 회복하고

닫혀가는 대한민국 성장판을 다시 열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광주시 대선공약 제안’은 

15대 과제 40개 사업 81조원 규모로 준비했으며,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AI, 문화, 지속가능’

3대 성장전략으로

광주가 대한민국 성장판을 열어가겠습니다.


첫째, AI를 가장 잘 준비해 온 광주가 

‘AI 주도성장’으로

데이터가 돈이 되고, AI가 경제가 되는 

‘AI모델시티-The BRAIN 광주’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동안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를 설립‧운영한 경험을 축적해 왔고,

274개 AI 기업과 투자 협약을 맺었으며,

11,362명의 AI 인재를 배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인프라, 기업, 인재’로 이어지는 

AI 생태계를 완성시켜 왔습니다. 


글로벌 AI 패권전쟁에서는

‘속도’와 ‘집적’이 승리의 요소입니다.


세계 시장과 경쟁할 차세대 AI모델 개발에 필요한

최소 10만장 이상 GPU가 집적된, 

초거대 컴퓨팅센터를 조기 구축하고,

AX 실증밸리 사업(AI 2단계)도 속도를 내는 한편


누구나 데이터를 거래하고, 

어디서나 AI가 실현되는 ‘AI 경제 모델’로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둘째, 빛그린, 미래차 국가산단 등 300만 평 일원에

‘최첨단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기업은 신기술, 신사업을 마음껏 실증하고,

자율주행과 도심항공교통(UAM)이 일상이 되는,

국내 최초 미래형 기업 신도시입니다.


AI 융합 자율주행 시험장(PG)을 조성하여

미래모빌리티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며, 


RE100 전용 스마트 산단을 만들고,

광주 新산업선(송정역~영광)을 건설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비용과 물류비용도 절감시켜 나가는 구상입니다.


이밖에 미래 먹거리 산업인 ‘양자휴머노이드’ 딥테크 산업 기반과


‘내륙도시 에너지 특화’분산에너지 클러스터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문화주도성장’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비엔날레도시, 노벨상의 도시

유네스코 미디어아트창의도시 광주가,


광주만의 역사문화 자원과 스토리를 AI기술과 융합시켜

콘텐츠 산업을 키우고, 

도시발전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청’을 신설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국가가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올해로 개관 10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명실상부한‘아시아 문화발전소’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AI 융합 콘텐츠 문화기술(CT)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전략입니다. 


넷째, 국립현대미술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국회도서관 등
 3대 국립 시설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보하고

문화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밖에, 송암산단 일대를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으로 조성하고


기존의 광주실감콘텐츠큐브(GCC) 사관학교를

문화 전문 공유대학으로 확장 시키겠습니다. 


다섯째,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고

한강 작가가 세계 속에 널리 알린 5‧18의 상징적 장소인 

5.18 구묘역을 민주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여섯째, 지속가능 성장전략으로 

국가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을 열고

광역경제권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광주전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관문을 열어야 합니다. 

이번 대선은 관문공항을 여는 마지막 골든타임입니다.


안전하고 제대로된 국가주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건설과 

서남권 거점 공항도시 조성에 

전남과 함께 나설 것을 약속하며,

전남과 공동으로 초광역 공약을 제안합니다.


군사시설 이전 대통령 직속기구를 설치하여, 

우리 지역에 있는 군공항을 포함해

마륵동 탄약고, 평동 포사격장, 무등산 방공포대, 31사단 등

군사시설의 재배치와 이전 과정 전반을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달빛철도 신속추진을 통해

동서 지역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고

남부경제권의 관광문화산업축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일곱째, 광주-전남-전북 메가시티 경제동맹도 속도를 내어,

 

서남권 에너지경제공동체,

서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고흥~광주~전주~세종),

첨단 바이오헬스클러스터(동구-첨단산단-의료산업특화단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밖에 기후위기시대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철도‘광천상무선’신속 건설,

영산강유역 전 구간 물순환촉진구역 지정,

광주천 복원 프로젝트 등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 광주는 정치 뿐만 아니라

산업에서도 항상 전략적 선택을 해왔습니다. 


김대중 정부에서는 광산업을 선택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문화중심도시를 선택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AI중심도시를 선택해왔습니다. 



차기정부에게 보내는 광주의 제안은 

‘AI주도 초격차 성장도시, 광주’입니다. 


광주라는 이름이 대한민국에게

희망을 말할 수 있는

다시, 광주의 시간이 왔습니다.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

이제는 오늘의 광주가 대한민국의 내일에

새로운 활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각 정당의 공약과 차기 정부 국정과제에 
 ‘광주의 제안’이 반영되도록 

모든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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