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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어르신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박차 - 교육부 주관 2025년 평생학습도시 특화 사업 공모 선정 - 전국 198개 평생학습 도시 중 상위 5.5% 선정...국비 3천만 원 확보 - 고령 인구 비율 높은 지역 특성 반영한 어르신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
  • 기사등록 2025-04-07 17:06:13
  • 수정 2025-04-07 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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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북구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사업’은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상위 5.5%에 해당하는 11개의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올해 3월 말 기준 북구의 노인 인구는 80,593명으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어 북구는 어르신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의 수요가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북구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북평 꽃대어른 학교’를 주제로 사업계획서를 지난 2월 교육부에 제출하였고 이달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구비 3천만 원을 더한 총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북평 꽃대어른 학교’는 어르신 90명에게 ▲예술가(그림 및 무용) ▲바리스타 ▲AI 크리에이터 ▲생활 기술가(목공) 등 체험 위주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의 인생 2막을 응원하고 사회참여를 독려한다.


북구는 향후 어르신들의 여가 증진을 위해 올해 조성된 ‘스마트 경로당’의 원격 수업 시스템을 활용하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혜자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며 이를 위해 관련 부서 및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어르신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오는 5월 개강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거나 기타 문의 사항이 있는 주민은 북구청 인권교육과(☎062-410-8455)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배움의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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