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자녀 외교부 채용 특혜 의혹 관련 기자회견 :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은 3일 열리는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미국 국채 투자 경위와 심우정 검찰총장의 자녀 채용 특혜 의혹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2일 비상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긴급현안질문에서 최 부총리에 대해 국채 투자와 추가경정예산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심 총장의 자녀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질의도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5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사항'을 보면 최 부총리는 약 2억원 상당의 미국 30년 만기 국채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야권에서는 이와 관련해 "이해충돌"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심 총장의 딸에 대해서도 외교부가 '맞춤형'으로 응시 자격을 바꿔 재공고를 내고 인턴 활동 기간 등을 '경력'으로 산정하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단독으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비상 의원총회에서 산불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의원 1인당 100만원씩 성금을 모금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