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이철현)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프로그램 ‘목공메이커스 미니 원목도마 만들기’(이하 원목도마 만들기)가 3월 22일 토요일 서구청소년수련관(라라센터) 1층 뚝딱공방에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원목도마 만들기는 청소년에게 목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4세에서 16세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도마의 기본 관리법, 도마재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배운 후 도마를 제작하고 우드버닝과 레이저를 사용하여 원하는 이미지 요소 등을 도마에 새기고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평소 목공에 대해 잘 몰랐는데 직접 만들어보고 각인까지 새기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나무와 목공 도구를 다루기 정말 힘들었는데 만들고 나니 굉장히 뿌듯했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하였다.

서구청소년수련관(라라센터) 관장 이철현은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목공을 체험하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라고 전하였다.

서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이 ‘원목도마 만들기’ 이외에도 탁구 스포츠, 전통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lalacenter.or.kr/)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