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 119구조대는 산행중 발목을 접질러 거동이 불가능한 등산객을 구조해 무사히 하산했다
고흥소방서 119구조.구급대원들이 부상한 등산객을 현장응급처치 후 가파른 산길을 업고 내려오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 119구조대는 22일 오후 팔영산(608M) 국립공원 등산객이 유영봉에서 하산 하산 하던중 부주의로 발목을 접질려 거동이 불가능한 60대 여성을 가파른 산길을 올라가 안전하게 구조했다.
사고신고를 접한 고흥구조대와 고흥구급대는 산림청 출동대와 함께 사고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가파른 산길을 부상자를 업고 안전하게 하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서승호 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등산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특히 하산 시 미끄러짐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