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 주암4지구와 외서1지구 일원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현지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노후화된 지적공부상 경계와 실제 토지의 현황 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 분쟁과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토지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주암4지구(운룡리 운룡마을, 갈마리 동촌, 감성마을, 구산리 선산마을, 고산리 문성마을) 782필지와 외서1지구(금성리 금성마을, 화전리 화전마을, 신덕리 덕치마을) 581필지이며, 주암4지구는 3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외서1지구는 4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각각 현지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가 명확히 확정되면 향후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있어 혼란이 줄어들고, 토지 관리의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현지 조사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이의제기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지역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토지정보과(061-749-5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