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산림조합(조합장 류명현)이 봄철 식묵철을 맞아 나무심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합원과 군민들에게 품질좋은 우량 건전묘목을 공급하기 위해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산림조합 청사 앞 주차장(고흥터미널 옆)에서 나무시장을 개장했다.

고흥군산림조합 앞에 개설된 나무시장(이하사진/고흥군산림조합 제공)

나무시장에서는 유자묘목(노지 재배)을 사전 예약 판매하고 있으며 조합원이 생산하고 산림조합이 품질 보증하는 우량 건전한 묘목을 중간 유통없이 일반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조경용 고형복합비료와 고추 고형복합비료를 나무시장 기간에 10%로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매년 큰 인기로 많은 군민들이 나무시장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나무시장에서는 유자묘목과 생육상태가 좋은 유실수, 조경수, 관상수, 산림수 등 우량묘목을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나무의 선택과 심는 요령, 시비 방법 등을 각종 나무와 관련된 기술상담은 물론 산림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산림조합은 면세유(기계톱 기준 휘발유 6말(120ℓ))를 조합원들에게 제공하고 각종 신용 및 담보대출(임야포함),정책자금 등 적극적인 금융활동 및 홍보를 통하여 2024년 상호 금융 활성화 우수조합에 선정됐다. 

류명현 산림조합장은 “고흥군산림조합은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경제적 자립기반 구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산림조합 나무시장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산림조합 이용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