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해설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향후 전시 및 문화 해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김병학 고려인문화관장은 오는 3월 1일 시작되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및 기획전에 대한 해설 교육을 진행했다.
그는 전시 예정인 "중앙아시아 초원에 피어난 고려인 한글문학"과 "중앙아시아로 건너간 사할린 한인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고려인 한글문학의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이를 통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 일궈낸 고려인 선조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조국사랑을 세상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어 김경림 문화관 해설사는 고려인문화관 상설 전시에 대한 해설 총론을 설명하며, 해설사들이 체계적으로 전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고려인마을 지도자는 고려인 동포 정착 현황과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고려인동포 비자문제 등을 소개하며, 해설사들이 관람객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임용기 해설사는 최신 기술을 활용한 해설 방법을 주제로 AI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해설 방식은 해설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추후 AI를 활용한 해설 방안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마을 관광청 소속 해설사 20여 명이 참석해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려인마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줌으로써 고려인마을이 꿈꾸는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고려방송: 양나탈리아 (고려인마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