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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펜싱팀, 제27회 전국실업펜싱선수권대회에서 눈부신 활약 - 박소형 여자 에뻬 개인전서 금빛 찌르기, 시즌 2관왕…에뻬 단체전도 준우…
  • 기사등록 2025-02-24 16: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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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펜싱선수단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용율 감독, 김향은, 김지현, 박다은,박소형, 김태희, 박새롬, 선재희, 전수인,김은선, 김수민 코치 )[전남인터넷신문]전남도청 펜싱팀이 제27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및 전라남도펜싱협회(회장 문영준)에 따르면, 전남도청 펜싱팀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박소형 선수가 여자 에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에뻬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024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박소형은 올 1월 202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 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승한 이후 2개 대회 연속 개인전 정상에 등극하는 괴력을 뽐냈다.


에뻬 단체전 역시 지난 대회 3위에서 올해는 준우승으로 한계단 더 높이 올랐다.


박소형은 개인전 16강에서 같은 식구인 박새롬을 만나 15:10으로 가볍게 이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8강에서는 충북도청의 노선경을 상대로 15:13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했다.


이어 4강에서는 박하빈(충북도청)을 15:1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박소형은 결승전에서 화성시청 이수빈을 15:9로 물리치며 에뻬 개인전 최정상에 올랐다.

 

또한, 전남도청 펜싱팀은 여자 에뻬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향은, 박소형, 선재희, 박새롬 선수로 구성된 전남도청 펜싱팀은 8강에서 경기도청을 45: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부산광역시청을 상대로 45:41로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동향 라이벌’ 광주서구청과의 접전 끝에 40:45로 석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용율 전남도청 펜싱팀 감독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정말 기쁘다. 특히 박소형 선수가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팀이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선수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팀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월 전남펜싱협회장에 선출된 문영준 회장도 "이번 대회에서 우리 전남도청 선수들이 보여준 뛰어난 성과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준우승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팀워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남 펜싱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기뻐했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도 “전남도청 펜싱팀이 문영준 신임 전남펜싱협회장에게 커다란 취임 선물을 안겨줬다”며 “전라남도체육회-전남펜싱협회-전남도청 펜싱팀이 혼연일체가 되어 더 강한 경기력, 더 멋진 성적으로 승승장구하도록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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