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우발적 비행 등으로 법원에서 보호관찰을 받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걷기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등 심성순화 계기를 마련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홍재성)는 2월 24일 광양시에 있는 마동생태호수공원에서 소년 보호관찰대상자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걷기명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숲 길 걷기, 생각 초기화 기법, 호흡법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숲길을 걸으며 바람소리, 물소리에 집중하여 머리가 맑아졌다. 앞으로 꾸준히 걷기 명상을 실천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재성 소장은“청소년들이 걷기 명상을 통해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등 심성순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여 재범 방지 효과를 높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