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유재욱·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지난 25일 교회 인근 상가와 지역 주민을 찾아 ‘신년 맞이 행운 나눔 활동’을 펼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국정 불안과 무안 참사 여파로 인한 국정 불안과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복과 번영을 기원하고, 새해 사랑과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먼저 신천지 광주교회 홍보단원들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꿋꿋이 자리를 지키는 교회 인근의 상가 35곳을 직접 찾아가 사장님들에게 보자기로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과 함께 새해 인사를 건넸다. 또 다양한 축복의 메시지가 담긴 성구 카드로 새해 덕담을 나눴다.
‘축복’의 의미가 담긴 성구 카드를 뽑은 한 식당 사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챙겨주니 고맙다. 교회는 다니지 않지만 좋은 말씀도 감사하다”며 “지난해 경기가 좋지 않아 너무 힘들었는데, 올해는 장사도 잘됐으면 좋겠고 건강하고 무탈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단원은 “상가 사장님들께서 편안하고 반갑게 맞아주시며 오히려 ‘고맙다’고 저희에게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모습에 감동이 됐다”면서 “올해 소원하시는 일들 꼭 이루시길 기도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회 홍보단원들은 새해에 ‘복(福)’을 바라는 인근 주민들에게 “올해 여러분에게 딱 맞는 행운의 메시지를 뽑아 가세요!”라며 다가가 사랑·용기·새 힘·위로·감사·평안 등 다양한 축복의 메시지를 담은 성구 카드를 전달하며 행운을 빌었다.
12개의 포켓 안에 담긴 성구 카드들 뽑은 시민들은 카드에 담긴 긍정적인 글귀에 고맙다는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덕담을 함께 건네기도 했다.
유재욱 지파장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주민들, 교회 성도들까지 모두 하나님 사랑 안에서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한결같은 섬김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교회, 지역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끊임없이 소통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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