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위길복)는 전통시장 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2차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차 상인역량강화 교육’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교육은 고흥군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30명을 대상으로, 고흥군 전통시장 상인회 2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세금 감면, 지원금 활용, 협동조합 운영 사례, 정책 지원 방향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역 및 글로벌 크리에이터 성공 사례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및 주요 혜택 ▲소상공인 전통시장 정책 방향 등이 포함된다.
특히, 협동조합 성공 사례(군산 산림건조협동조합, 제주 폐기물처리 사회적협동조합)와 같은 실제 사례를 소개해 상인들의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지원 정책 신청 방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상인들이 정부와 지자체 지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차 상인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점포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