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월 2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화순군 지역경제과와 담양군 대덕면에서 근무하는 직원 30여 명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화순군과 담양군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지자체가 솔선해 고향 발전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화순군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상호 기부를 통해 화순군과 담양군이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화순이 고향인 분, 마음으로 화순을 응원하고 계신 모든 분이 화순을 위한 뜻깊은 고향사랑 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었으며,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전액, 10만 원 초과 16.5%)과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등록한 답례품 목록 중 직접 선택해 받아보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