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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더불어민주당 갑․을지역위원회,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다짐
  • 기사등록 2025-02-19 17: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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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와 더불어민주당 여수시갑․을지역위원회가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치분권정책협의회에 여수시에서는 정기명 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주철현 국회의원, 조계원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 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여수세계박람회장 정부 선(先)투자금 상환 방법 변경 ▲국도 17호선(돌산 신복~우두) 도로 확장 등 18개 사업으로 대응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국․도비 지원 사업으로는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 ▲진남관 주변 호국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 ▲율촌 제2산업단지 조성 등 12개 사업으로 당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사업으로는 ▲K-미디어 섬 테마파크 조성사업 ▲2025년도 연안크루즈 시범 운항 추진 ▲2026세계어촌대회 여수 개최 등 9개 사업이 제시됐으며, 성공 개최를 위해 시 정부와 도․시의회가 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주철현 국회의원은 “현재 여수시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석유화학산업 위기와 관광객 감소 등 여러 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이 나서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계원 국회의원은 “탄핵정국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여수가 크나큰 위기를 겪고 있지만, 시 정부와 당이 혼연일체가 되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해 나가자”며 “특히 여수의 문화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문체위 소관 사업들을 적극 지원할 테니 시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여수산단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가 위기를 직면했다, 주요 현안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거듭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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