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2월 9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바이에른주를 방문하여 AI·디지털교육, 항공 및 진로·직업교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 교육교류를 실시하였다.
독일 바이에른주와 교육교류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교육교류단(무안교육지원청, 무안행복중, 무안고, 목포중앙고)은 바이에른 주의 5개의 학교와 기관에서 ▲듀얼직업교육시스템 소개 및 항공기 정비사 견습 과정 참관 ▲민주시민교육을 비롯한 바이에른 교육시스템 내 학교 유형 소개 및 수업 참관 ▲학과투어 및 산업연계형 직업교육과정 소개 ▲ByCS 디지털 학습 플랫폼 체험 및 학습관리 시스템에서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내용 등을 견학하였다.
특히, 10일 오후에는 바이에른주 교육부를 방문하고 교육부 차관을 만나 향후 대한민국의 우수한 디지털 교육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약속하였다.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은 이후 2025년 하반기 독일 교사 방문, 2026년 상반기 한·독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국제 진로·직업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이번 독일 방문은 무안의 교육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AI·디지털 교육 및 항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