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철저한 품질시험으로 건설공사 품질확보에 만전 - 부적합 현장감소, 소규모 건축물 수수료 10%만 납부, 시험 종목 증가
  • 기사등록 2010-07-05 10:02:34
기사수정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건설공사 부실시공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하여 상반기에 총 177건 1,302종목에 대한 품질시험을 실시하여 안전한 대전건설에 기여하였다.

시험 대상은 품질시험계획 이상 규모로써 시, 사업소, 구청, 민간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각종 도로 및 건축공사에 필요한 재료인 골재나 아스콘, 건축자재 등과 적정 시공여부에 대한 시험으로 이루어진다.

건설본부에 따르면 1,302종목을 시험한 결과 대부분이 KS나 시방서 등의 기준에 만족한 규격이었으나, 6종목(종목수 대비 0.45%)에 부적합한 현장이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상반기(0.75%)에 비교하여 낮아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전시의 철저한 품질시험과 현장기동반을 통한 업무연찬 및 현장지도에 따라 시공자, 발주자 등 공사관계자의 의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부적합공사 현장은 추적관리를 통하여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품질시험실에서는 건축공사에 대한 품질관리 지원 및 행정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올해 1월부터 시행중인 660㎡ 미만의 소규모 건축물의 품질시험에 소요되는 수수료 감면 제도를 올 연말까지 연장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각종 건설공사에 사용하는 재료와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을 강화하기 위하여 8천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장비를 교체하고, 만능재료시험기 등 시험 장비를 새로 구입하여, 올 7월부터 건축공사에 사용하는 단열재에 대한 연소성, 굴곡강도, 압축강도 시험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향후 시험의뢰 빈도가 높은 종목을 발굴 선정하고 품질시험을 점차 확대하여 국․공립 시험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철저한 품질시험으로 안전한 대전건설의 초석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7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