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민주 "내란 연결고리 줄줄이 확인,특검이 답" - "尹, 계엄 이유로 '가정사' 거론…김여사, 계엄 전날 국정원장에 문자"
  • 기사등록 2025-02-15 15:17:55
기사수정

'명태균 특검법' 제출하는 야6당 :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더불어민주당은 15일 "내란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며 김건희 여사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연결고리가 줄줄이 확인되고 있다"며 '명태균 특검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 리스크'가 걷잡을 수 없게 되자 계엄을 밀어붙이기로 했다는 의혹이 갈수록 설득력을 얻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는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중 핵심 인물"이라며 "명태균이 입을 열거나, 검찰이 확보한 '황금폰'이 열리면 김 여사는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지난 13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이유를 설명하며 개인 가정사를 거론했다'는 취지로 증언한 점을 들어 "그 '가정사'가 김건희 아니면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계엄 전날 김 여사가 두 번이나 국정원장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사실도 (김 여사의) 계엄 관련성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에 대한 내란 수사와 명태균 수사가 동시에 필요한 이유는 차고 넘친다"며 "특검이 답으로, 이 분명한 답을 외면하는 자들이 범인이고 동조 세력"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75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 초암정원, 애기동백 꽃길에서 만나는 겨울의 정취
  •  기사 이미지 눈 쌓인 노고단 탐방로 현재 상황?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자원회수센터 방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