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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시군보건소 등과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 협력 - 간담회서 의료취약지 지원·디지털의료·치매돌봄 등 논의
  • 기사등록 2025-02-14 17: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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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14일 다산청렴연수원에서 ‘2025년 보건의료정책 간담회’를 열어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 디지털 의료 확대, 정신건강 지원, 치매 돌봄 서비스 향상 등 올해 주요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이번 간담회에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보건소장과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전남 보건의료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시군별 주요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 ▲공중보건의사 취약지 우선 배치 및 원격진료 활성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진단 시범 서비스 ▲우울, 불안 등 도민 일상 마음돌봄 서비스 ▲‘전남형 치매돌봄제’ 추진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 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 등 정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 보건소가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지원 방안과 디지털 의료서비스 도입, 치매 및 정신건강 지원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군 보건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향후 전남형 보건의료정책 추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도민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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