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12월부터 2월까지 관내 필로티 건축물 17개소(노유자시설 14, 의료시설 3)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집중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필로티 구조 및 가연성 외장재 마감 건축물 화재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됨으로 선제적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 ․ 관리상태, 피난 용이성 등 전반적인 화재 안전 실태를 조사하며,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관계인에게 화재안전 및 단독경보형감지기‧감지기 설치, 옥상문 출입구 개방여부 확인 등 교육을 진행했다.
주영 안전예방과장은 “필로티 구조 건축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보성소방서는 지속적인 화재 위험요인 제거 및 대피시설 점검으로 보성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