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주웅 도의원, 전남 경제 안정화 위해 신속한 예산 집행 촉구 - 전남도 2025년 1월 31일 기준 집행률 5.7% 수준에 불과
  • 기사등록 2025-02-14 14:30:1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월 14일 열린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경제의 안정화를 위한 신속한 예산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초 급작스러운 환율 상승 이후 12월 중순에는 1,480원대에 도달했고, 현재까지도 1,470~1,480원대 상승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더불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에도 對한국 관세 인상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도 경기 부양을 위해 조기 예산 집행 방침을 밝힌 가운데, 김 의원은 전남도 공직자들에게도 신속한 예산 집행에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주웅 의원은 “정부가 소비 진작과 경제 안정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전남도 역시 이에 발맞춰 신속한 예산 집행에 나서야 한다”면서, “그러나 1월 말 전남도의 예산 집행률은 고작 5.7%에 불과한 상황으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농자재와 어업 장비의 상당량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경우 생산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비료·연료 등 필수 농어업기자재 가격 급등은 농어민 생계에 직격탄이 될 가능성이 크므로, 농어업 관련 예산을 우선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웅 의원은 “전남도의회가 신속한 예산 집행을 촉구한 만큼, 전남도 차원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전남 경제 안정과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74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 초암정원, 애기동백 꽃길에서 만나는 겨울의 정취
  •  기사 이미지 눈 쌓인 노고단 탐방로 현재 상황?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자원회수센터 방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