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구복규)은 동계 아르바이트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11일 2일간 진행한 ‘화순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거주하는 화순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 역사 · 문화 ·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 바로알기 탐방은 청년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청춘들락과 청년하우스 방문을 시작으로 △춘란재배교육장을 방문하여 화순군이 육성 중인 춘란 산업에 대해서 배우고 직접 난을 심어보는 체험, 백신 산업의 연구 현장을 살펴보는 △미생물실증지원센터 방문, 그리고 △개미산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화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화순의 청년 지원 정책과 지역 산업에 대해 배운 점이 많았고, 춘란 재배 체험을 통해 화순의 특화산업에 대해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화순을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