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초록여행’이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4월에 떠나는 봄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록여행은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가정에게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느끼며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테마여행과 경비여행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총 18가정을 지원하며, 모집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다. 결과는 초록여행 공식 누리집(greentrip.kr)을 통해 발표된다.
테마여행: 특별한 봄의 추억을 위한 여정
테마여행은 ‘항공/차량 여행’과 ‘철도/차량 여행’으로 나뉜다. 항공/차량 여행은 내륙에서 제주로 떠나는 코스로,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권과 장애친화 차량, 유류가 지원된다. 철도/차량 여행은 서울, 부산, 광주 등 7개 지역으로 떠나는 코스로, 왕복 KTX 승차권, 장애친화 차량, 유류가 제공된다. 이번 테마여행에서는 각각 3가정과 7가정을 선정해 따뜻한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비여행: 가족애를 더하는 풍성한 지원
경비여행은 장애친화 차량과 유류, 문화여가활동비, 필요 시 운전기사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부산, 광주 등 7개 사무소에서 출발하며, 봄의 설렘과 함께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여행으로 총 8가정을 선정한다.
신청 방법 및 대상
국내 등록 장애인 중 초록여행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테마여행은 2~4인, 경비여행은 3인 이상의 가족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초록여행 누리집(greentrip.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 기관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1670-4943)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가정의 이동권과 여행권을 지원하며 봄의 아름다움을 나누는 초록여행의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계절을 만끽할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기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운영하는 초록여행은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해 2012년에 출범한 기아의 대표적인 국내 사회공헌사업으로 현재까지 13년 동안 약 9만 명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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