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성훈 감독이 기획부터 각본, 연출, 감독을 맡은 독립영화 ‘미성년자들’이 티빙에서 2025년 1월 인기 영화 최종 4위를 기록했다.
1월 인기 영화에는 ‘파묘’ ‘택시 운전사’ ‘짱구 시리즈’ ‘돈의 맛‘ 등이 상위권 순위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안착했다. ’미성년자들‘은 제작비 400만원으로 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어낸 바 있다.
현재 ’미성년자들‘은 티빙에서도 여전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해외 영화제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 돼 러브콜을 받고 있다. 상업영화, 드라마, 예능 중심의 OTT에서 독립영화가 개봉 날 2위로 시작해 1위를 차지하는 건 매우 이례적이었다. 아울러 현재 1월 최종 순위 4위를 기록한다는 것 또한 독립영화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신성훈 감독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말 말도 안 돼는 기적 같은 일이다. 너무 감사하고 제가 가진 능력에 비해 좋은 관심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해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 하겠다. 송영신 감독님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한편 ’미성년자들‘은 지난해 12월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우수 감독상과 작품성을 수상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상 했다. 이어 현재 시즌2 촬영을 마친 상황이며 오는 6월중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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