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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국립나주박물관과 「나주 의(義)+온(溫)교육」의 미래를 열다! - 양기관 협력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교육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25-01-29 17: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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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24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주교육의 일환으로 국립나주박물관(관장 김상태)과 「나주 의(義)+온(溫 )교육」 실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변정빈 교육장(왼족 2번째) 일행이 김상태 관장(중앙)과 「나주 의(義)+온(溫 )교육」 실현에 관한 협력방안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나주 의(義)+온(溫 )교육」 은 나주 학생들이 삼한시대부터 이어온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나주 의병정신과 학생운동을 계승하며 공동체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 모델이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나주박물관은 나주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주교육지원청과 국립나주박물관은 지난 2015년부터 '마한역사문화여행-박물관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2024년에는 연간 81회, 2천800여명의 유·초·중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2025년에는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국립박물관장과 함께하는 투어와 연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권역별 프로젝트 운영 △지역사 연구 교사 동아리 및 도서발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 전문 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 


변정빈 교육장(왼쪽)과 김상태 관장

변정빈 교육장은 "그동안 양 기관은 각별한 협력을 통해 국립박물관과 지역교육청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교육모델을 만들어왔다. 나주국립박물관을 활용해 나주교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박물관 김상태 관장은 "2025년에는 학교와 매칭 확대를 위해 ‘매개자 교육’으로 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에 대한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교육적 의미를 더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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