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공장장 장갑종)이 지난 22일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의 무료 의치 지원 사업에 3,435만 9,000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급여 끝전을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마련됐다.
시는 후원금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65세 미만 시민에게 1인당 최대 160만 원의 의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장은 “무료 의치 지원 사업이 다년간 추진될 수 있었던 건 모든 임직원이 동참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라며 “지역의 많은 중장년층에게 삶의 의지와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치아 결손은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10년간 지역 내 중장년들에게 건강한 삶과 밝은 미소를 선물해준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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