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와 글로벌 IT 기업 구글이 손을 맞잡고 전남의 관광 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그 중심에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자리 잡고 있다.
구글 글로벌 공공정책 부문 부사장 윌슨 화이트를 비롯한 구글 관계자들이 최근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해 유달산과 목포 바다를 잇는 절경을 체험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대한민국 최장 해상케이블카로, 유달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다도해의 환상적인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대표 명소로 이날 구글 관계자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목포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직접 경험하며 큰 감탄을 보였다. 윌슨 화이트 부사장은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정말 놀랍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놀라운 경험을 해보길 바랍니다"라며 전남 관광의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음을 전했다.
전라남도는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포함한 전남의 주요 관광 명소들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구글 플랫폼을 활용해 220여 개국, 10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전남의 매력을 소개하는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젊은 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지도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단순한 지역 명소를 넘어 전남 관광의 상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구글과의 이번 협력은 전남 관광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입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와 같은 전남의 숨은 보석들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조창현 부사장은 “전남 관광의 핵심 자원으로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전남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체험을 원하신다면,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그 시작을 함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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