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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연휴 산림휴양시설 상시 개방 … 운영에 만전 - 1. 25~2. 2일까지 상시 개방, 방문객에게 휴식과 힐링의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25-01-22 14:34:51
  • 수정 2025-01-22 15: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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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관내 주요 산림휴양시설을 상시 개방·운영키로 했다.


팔영산편백치유의 숲 전경(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지난해 말,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과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등 산림휴양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휴 기간에도 상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설 연휴부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팔영산 자연휴양림,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거금생태숲 등 주요 산림휴양시설들이 상시 개방·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팔영산편백치유의숲 명상터

아울러, 겨울철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을 대비해 화재 예방 대책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설 연휴 기간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휴양시설 당직 근무자를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고흥의 숲에서 가족들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뜻깊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영산 자연휴양림, 편백 치유의 숲 등 산림휴양시설에는 2024년에 약 10만 명이 방문했으며, 매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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