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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2회 의원간담회서 주요 현안 집중 논의
  • 기사등록 2025-01-21 14: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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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21일 간담회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영광군으로부터 제출된 ▲늘품빌리지 조성사업 추진계획,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일정 및 내용 공유,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등 5건의 보고를 청취하고, 7건의 의회 소관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늘품빌리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청년 입주자들이 자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 방식이 아닌 보조사업 형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입주자들의 주체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간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와 관련해서는 각 읍·면에서 접수된 현안과 건의사항이 단순히 대화로 끝나는 것을 넘어, 추후 사업 진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사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문이 있었다.

 

아울러, 영광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겨울철 공사 시 콘크리트 양생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겨울철에는 공사를 지양하고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광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이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효과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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