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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지원특위, 여수박람회 현안 점검
  • 기사등록 2010-06-28 16: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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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계박람회지원특위(위원장:김충조의원)는 28일 오전 10시 제4차 세계박람회지원특위를 개최하고 국토해양부, 조직위원회, 전라남도 등의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질의를 통하여 현안을 점검하였다고 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성곤의원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충조위원장을 비롯하여 민주당 김성곤, 주승용, 서갑원, 우윤근의원, 한나라당 김성회, 박상은, 김재경, 허원재, 유일호, 홍일표의원, 비교섭단체 김정의원, 김용구의원등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정부측에서는 정종환 국토부장관, 최장현2차관, 강동석조직위원장, 이개호 전남부지사, 정인화 여수시부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질의에 나선 의원들은 상해박람회와 차별화된 컨텐츠 확보와 코앞으로 닥쳐온 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있어서 예산확보에 대한 걱정을 앞 다투어 쏟아내어 정부측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였다.

특히, 우윤근의원과 유일호의원은 SOC확충문제 중 산단진입도로에 대한 사업비 부족이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예산확보를 위한 대책을 주문하였다. 김정의원은 숙박시설부족 문제와 참가국가 확보에 대한 내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박상은의원은 관내도로 확충을 위한 전남도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자세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다.

허원제 의원은 크루즈기항과 요트대회 경남·전남 공동개최가 정부의 관심부족으로 진행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고, 홍일표의원은 박람회 주제 홍보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과 문화공연을 통한 관람객 유입효과를 노려볼 것을 조언했다.

김성곤의원이 산단진입도로(이순신대교) 예산확보에 대하여 집요하게 몰아붙이자 최장현 차관은 예산확보 노력과 더불어 선시공을 통하여 엑스포 개최 전에 완공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고, 지방도 건설에 대한 전남도의 지원대책을 묻자 이개호 부지사는 지역개발기금을 통한 지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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