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 고흥군 남ㆍ여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신제철·오영애)는 16일 고흥군청에서 공영민 군수, 서승호 소방서장, 고흥군 각 의용소방대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천만원 상당의 쌀(10kg 300포)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여의용소방대 사랑의 쌀 기부(사진 중앙 연두색 상의 공영민 군수, 서승호 소방서장(군수 왼쪽), 의용소방대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일행)-사진제공/고흥소방서  

이번에 기부한 쌀 300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라는 의용소방대의 슬로건아래 설 명절을 맞아 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각 읍.면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됐다.

고흥군 의용소방대에서는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 설치 캠페인 활동과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 순찰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에 기부하는 쌀은 고흥군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절차를 거쳐 고흥군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고흥군 남ㆍ여 연합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되고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지역사회의 각종 재난현장의 긴급지원활동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