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 이하 광주 사랑의열매)는 이형섭 ㈜화인데코 대표이사가 1억 원 기부 약정으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광주 184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2025년 광주의 새해 첫 패밀리 아너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광주 사랑의열매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박철홍 회장과 이형섭 대표이사, 김동기 광주 아너 대표, 이상철 79호 아너 회원, 김은숙 154호 아너 회원, 박흥철 광주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및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형섭 ㈜화인데코 대표이사는 이 날 아너 가입을 통해 아버지인 이상철 아너, 어머니인 김은숙 아너와 함께 광주 9호 패밀리 아너로 등록되었다. 평소 부모님인 이상철 아너와 김은숙 아너의 선행을 존경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실천해오다가, 2024년 ㈜화인데코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아너 회원 가입을 결심했다.
이형섭 신규 아너는 “평소에 아버지께서 인생의 철학으로 늘 하시는 말씀이 ‘나누는 것이 행복’이라는 말인데 이 말씀을 생활에서 늘 실천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저도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부모님의 선행을 존경하며 함께 나눔을 실천한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고,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가입 소감을 전했다.
박철홍 광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가족 3분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서 활동하기란 정말 힘들고 큰 결심이 필요한 일인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려 주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다.”며 “광주 사랑의열매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우리 지역을 밝게 비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주 9호 패밀리 아너 나눔 명문가를 이끌게 된 이상철 아너는 “돈은 모으는 것보다 나누는 것이 행복이다. 나무도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은 뒤 다시 비우고 성장하는 것처럼, 사회도 순환과 배분이 되어야 한다. 돈은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다. 통장에만 쌓여있는 것보다 돈은 쓰여야 쓸모가 있다.”며 “오늘 우리가 나눔을 실천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모여 따뜻하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인데코는 광산구 신창동에 위치한 벽지 및 장판 도매 전문 업체로, 1996년 설립되었으며 LX:Zin 총판 광주 대리점이기도 하다. 또한 ㈜화인데코는 지난해 4월 3년 내 1억 원을 기부하는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상철 아너는 아너 소사이어티 외에도 그린 노블클럽, 레드 크로스 등 다수 기부단체를 통해 기부를 실천 중이며 남구장애인복지관, 광산구 신창동 돌봄 이웃 지원, 북구 설 명절 돌봄 이웃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 문제에 관한 관심이나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더 밝은 내일을 여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