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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여행자의 ZIP(집)’ 지하 공간 비밀정원 탈바꿈 - 지하 공간 리뉴얼…무등산의 다양한 매력 선사
  • 기사등록 2024-12-26 20: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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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여행자의 ZIP(집)’ 지하 공간 비밀정원 탈바꿈[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는 광주 대표 관광플랫폼 ‘여행자의 ZIP(집)’의 지하 공간이 비밀정원으로 탈바꿈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대표 문화마을사업’ 일환으로 광주만의 고유함과 정체성을 담아 조성된 여행자의 집은 지난 2022년 7월 8일 개관 후 월 평균 1천여 며이 방문하며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지하 복합전시 공간인 ‘무등의 공간’은 관광객들에게 여행자의 집을 대표하는 포토 존으로서의 그 역할을 해왔다. 


무등의 공간은 개관 3년 차를 맞아 신규 고객뿐 아니라 재방문 여행자들에게 다시 한 번 신선함을 제공하고,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비밀의 무등’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비밀의 무등’은 광주 로컬 크리에이터의 참여로 조성됐으며 무등산의 고요한 품에서 피어난 비밀의 정원을 주제로 무등(無等)산의 색다른 매력을 시각·후각·청각 등 공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간의 변신 기점으로 2025년의 여행자의 집은 동구 관광의 거점으로의 자리매김될 것”이라면서 “보다 색다르고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마련해 여행객들의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자의 집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 규모로 ▲관광안내센터(안내데스크, 물품보관소 등) ▲지퍼숍(동구 대표관광상품 편집숍) ▲웰컴 라운지(실내라운지·실외테라스) ▲지퍼 펜트리(식료품 제공) ▲여행자 연구소(사무·회의 공간) ▲무등의 공간(기념 포토 존) 등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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