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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 여수시에 장애인 콜택시 2대 기증 -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콜택시 대기시간 축소 기대
  • 기사등록 2024-12-26 16: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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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4일 시청 현관에서 여수상공회의소 한문선 회장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장애인 콜택시 2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기증받은 차량은 저상형 리프트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으로 승강구 보조 자동 발판, 승객용 안전 손잡이 등 탑승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됐으며 위탁기관인 (새)보람관광에서 운영을 맡는다.


앞서 한 회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 및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했으며,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상공업의 개선·발전과 친기업 정서 확산을 위해 자발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가 많아져 대기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2대를 추가 운행하게 되어 교통약자 복지증진에 한층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한문선 회장님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여수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 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했으며 올해 노후 차량 4대를 교체, 2대를 증차해 현재 27대를 운행 중이다.


장애인 콜택시 이용 등록자는 총 3,168명으로, 올해 약 17만 건을 이용했으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시는 비휠체어 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바우처 택시를 운영, 지난 7월부터 기존 30대에서 60대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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