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1일(토)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가 2024년 연말을 맞아 따뜻한 추억을 선물한 ‘메리 꿈누리마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소년 성장 플랫폼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설립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4개 기관이 상주하여 청소년과 서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계절 테마 축제를 선보이고 있다.
봄, 여름, 가을에 이은 이번 겨울축제는 크리스마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청소년동아리 공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수료식으로 다채롭게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14시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체험부스에서는 ‘산타의 달콤한 케이크 만들기’, ‘겨울 선율 트리 오르골 만들기’, ‘동글동글 루돌프 화분 만들기’를 통해 가족·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 제공했다.
15시부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수료식이 진행되었는데 수료식에서는 쌍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2팀이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을 되돌아보는 추억영상과 수료증 수여, 청소년 소감 발표, 댄스 및 칼림바 공연 등으로 현장에 있는 가족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안겼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 해 동안 배웠던 댄스를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언니, 오빠들도 많이 만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학원 가는 것보다 훨씬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방과후 돌봄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하며 자립능력을 강화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금요일 하교 시간 이후 쿠킹, K-pop댄스, 공예, 동아리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 4회 주말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scmz.com) 또는 전화(062-714-35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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