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함평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 33명을 대상으로 '마음 안정·생활 활력' 프로그램을 진행,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취약한 1인 가구를 발굴하여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고립을 해소하고자 9개 읍·면 사무소와 협력하여 30가정 이상 방문을 통해 심리·정서 지원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참여자 윤○○은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어려움 등 삼중고를 겪고 있었는데 지원을 통해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1인 가구가 경험하는 사회적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와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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