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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체육회, 2024년 체육인의 밤 개최 - “한 해를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다”체육인 노고 격려 및 장학금 수여 -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간소한 진행, 진심을 더한 체육인의 밤
  • 기사등록 2024-12-19 09:54:44
  • 수정 2024-12-19 1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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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체육회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6시 30분,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체육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며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5년 여수 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된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박규석 여수경찰서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여수시체육회 임원, 자문위원, 각종 위원회 위원, 읍면동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의 체육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여수 체육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2024 여수 체육 발자취’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 영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체육이 이뤄낸 성장과 성취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여수시 체육 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한 체육인에 대한 감사와 격려가 이어졌다. 올해는 21명의 유공자와 5명의 감사패 수상자가 선정되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여수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68명의 체육 꿈나무들(▲초등 24, ▲중등 28, ▲고등 16)에게 6천여만원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지역 체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아울러, 체육회 이사회 임원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쌀 20kg 150가마를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체육인의 단합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큰 감동을 더했다.

 

여수시체육회 명경식 회장은 “이번 체육인의 밤은 비록 규모를 축소했지만,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다양한 체육 활동과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체육회는 올해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달성하고, 제26회 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하여 180여 회에 이르는 각종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견인해왔다.

 

또한, 2025년 배구 KOVO컵 유치에 성공하며 전국적인 체육 도시로의 위상을 높였고, 골프 국가대표 훈련장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훌라후프를 제작·보급하는 생활체육 캠페인도 추진하였고, 이와 함께,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과 꿈나무 체육 장학사업 활성화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분야에서 알찬 수확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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