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성훈 감독과 똑 닮은 어머니 배계순이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과 이승만 전 대통령의 ‘부정선거’ 이야기를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에서 조은숙의 친정 엄마 역 출연에 이어 신성훈 감독의 시리즈 영화 ‘미성년자들2’에서 고정희 역으로 출연 하게 됐다.
어머니 배계순은 자신의 공식 SNS에 대본을 들고 인증샷을 공개 했다. 사진 속 배계순은 67세 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깨끗하고 맑은 피부에 ‘미성년자들2’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미성년자들’은 최근 티빙에서 5일간 1위를 석권한 독립영화 ‘미성년자들’로 한 번 더 이름을 알린 신성훈 감독의 작품이다.
배계순은 극중에서 고정희 역으로 교회를 다니며 방황하는 딸을 걱정 하며 훈훈한 엄마 캐릭터를 연기 한다. 배계순은 오는 26일 대본 리딩에 참석하고 내년 1월 3일부터 첫 촬영에 합류한다.
배계순은 신성훈 감독이 드라마 작가로 데뷔하는 미니시리즈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 에서도 나문희 역을 연기해 배우 김혜선과 김성희와 호흡을 맞춘다.
신성훈 감독은 지난 보도자료를 통해 ‘더 늦기 전에 어머니의 새로운 인생을 선물 해드리고 싶었다’ 며 ‘배우라는 특별한 직업을 선물 해 남은 인생 아들로서 책임지고 싶다’ 며 어머니와의 남다른 애틋한 우정을 자랑 했다.
한편 배계순의 출연 작품 ‘4월의 불꽃’은 내년 3월 중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어 ‘미성년자들’은 4월에 티빙, 디즈니+, 웨이브에서 먼저 편성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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