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최근 송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마을을 찾아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수태 송원대 총장을 비롯해 본부처장단과 사회봉사단 ‘누리보듬’ 학생들, 교직원 봉사단, 식품영양학과 동아리 ‘송송베이’, 그리고 총학생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학생 동아리는 정성껏 준비한 컵파운드케이크와 과일을 제공했으며, 학교 식당 ‘송담’에서는 따뜻한 사랑의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 음식들은 고려인마을 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센터를 포함한 마을 구성원 300명에게 전달되며 추운 겨울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수태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문화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교육적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원대학교는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 봉사활동 역시 대학의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려방송: 안엘레나 (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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