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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2024년 정례회 종료 …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 - 의안 30건과 2025년도 본예산안 처리 - 군정질문 및 5분 자유발언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제시 등
  • 기사등록 2024-12-17 09: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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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가 16일 본회의를 끝으로 36일간 진행된 2024년도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 했다.


류제동 의장이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의회 제공)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6일까지 36일간 진행된 가운데 군민 복리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수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주요 성과로는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 8천994여억 원 중 64여억 원을 삭감하고, 일자리 창출, 복지 강화, 환경 개선 등 군민체감형 투입예산 총 8천930여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조례제정안은 ▲ 조영길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전명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지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군정질문 등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책임성 있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 김민열 의원 “관내 유기질비료 공급 활성화 지원사업 및 유기질 비료 포장재 지원사업 예산 확보 촉구” ▲ 박규대 의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 재조정과 합리적인 정책 마련 촉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정확히 짚어내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안했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내년에도 군민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군민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은 의회 발전의 원동력과 밑거름이 될 것이며,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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