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4-H 연합회(회장 김승순)가 13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50만 원을 함평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4-H 회원들이 영농실습 등 공동 운영 농지에서 경작한 ‘공동과제포’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김승순 4-H 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거둔 수익이 지역 인재들에게 쓰이길 바라며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4-H 연합회의 나눔과 지역 인재를 향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평군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기탁금을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군 4-H 연합회는 지(智), 덕(德), 노(勞), 체(體)를 핵심 가치로 삼아 청년 농업인들이 주축이 된 단체다. 지역 사회와 공동체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연합회는 작년에도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과 책임감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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