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1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연말을 맞아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은 지난 2023년 9월에 개원해 현재까지 900명의 어르신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이용하시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기념식, 어르신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1층과 3층에는 1년 동안 20여 개의 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 캘리그라피 등 작품들이 전시됐으며, 댄스, 노래교실, 악기 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끼를 어르신 발표회를 통해 선보이며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흥군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최장수 지역으로 어르신이 가장 살기 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저소득 노인 틀니·임플란트 지원, 노인 주치의제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노인복지관 2개소에 14억 원을 지원해 교육·취미·여가 등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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