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0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150여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사회복지사와 행복동행,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해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힐링콘서트’ 개최)
이날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태현)가 주관해 한 해 동안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네트워크를 견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주 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외된 이들과 동행해주신 사회복지사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사회복지사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협회장은 “우리 복지인들이 전문성과 자부심으로 안전하고 즐겁게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 위상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교육비 ▲상해보험 및 보증보험료 ▲힐링워크숍 ▲자격증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