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 고흥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10일 고흥소방서회의실에서 2024년 고흥군 의용소방대 성과보고 및 2025년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 시연회(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이날 보고회는 공영민 군수, 류제동 군의장, 송형곤‧박선준 도의원 등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주요활동영상 시청, 감사패 전달, 기념사, 활동성과 및 활동계회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차량, 차량용소화기 의무 비치‘에 따른 포퍼먼스와 전기차 화재진압 시연도 진행됐다 

고흥군 의용소방대는 39개 읍․면의용소방대 688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산불 풍수해 등 재난재해 복구를 비롯하여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남․여 연합회장은 백미(10kg) 119포를 군청에 기탁했고, 고흥군의용소방대 대장단은 주택용기초소방시설 1천2백만원 상당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신제철 연합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고흥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다가오는 2025년에도 기부활동을 전개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