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산구 송정다누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12세~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기후행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우리동네 기후행동 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우리 동네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후 행동에 관하여 기후 위기 인식, 자원순환, 채식과 비건, 생태 4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되었다.
첫 번째 기후 위기 인식 시간에는 우리 동네에서 목격한 기후 위기 사례를 나누고 보드게임을 활용해 진행되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송정1동 마을 축제와 결합하여 주민들에게 환경을 위한 실천을 묻는 피켓 부스를 운영하였다. 세 번째 자원순환 시간에는 쓰레기 지도 만들기와 쇼핑백을 재활용한 북 바인딩 제작, 네 번째 시간에는 비건 디저트 만들기, 마지막 생태 시간에는 송정공원으로 나가 새를 만나는 탐조 활동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기후행동 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청소년은 “그동안 접해보지 못한 활동이어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 기후 행동 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후 겨울방학 동안 8차시의 기후 행동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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